문화동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반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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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향기누리회원 20명은 따뜻한 봄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취약가구 50가구에 오전부터 준비한 불고기 50인분과 겉절이를 직접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최명자 회장은 "매년 향기누리 봉사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써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 봉사를 해주신 향기누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문화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