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직원이 16일 유원대학교와 협력으로 이 대학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관한 불법 촬영 합동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경찰서는 15~16일 유원대학교와 협력으로 이 대학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관한 불법 촬영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유원대학교 인권센터와 학생처의 요청으로 펼쳤다.
영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전자파·적외선 탐지 장비를 활용해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범죄 취약 요인에 관한 환경 진단 조사도 했다.
유원대학교는 '성폭력처벌법' 개정 등 불법 촬영에 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함에 따라 지난 2020년도부터 매 학기 영동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 촬영 상시 점검을 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