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월명로 확장공사 현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습 정체구역인 월명로를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흥덕구 충대사거리~봉명로 384m 구간을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으로 넓힌다.
오는 5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30억원이다.
공사 구간에 편입되는 사유지 3필지는 이달 중 보상과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매듭 짓는다.
시 관계자는 "도로 확장 후에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