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오는 5월 1일 개관하는 신월동 제천국민체육센터 전경.
[충북일보] 제천시가 신월동 제천국민체육센터를 오는 5월 1일 개관한다.
이 국민체육센터는 총면적 4천325㎡의 지상 2층 건물로, 50m 길이 레인 8개를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북카페 등이 있다.
시는 개관 후 5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에는 시간별 한정 인원에게 무료 일일 입장권을 발권해 자유 수영과 헬스장 운영하며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6월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세부적인 운영계획은 추후 공개될 제천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실내 수영장은 1999년 준공된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외에는 인프라가 없었으나 제천국민체육센터 개관을 통해 좀 더 많은 시민이 수영장을 이용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5월부터 개보수공사에 들어가며 수영장은 9월, 그 외 시설은 8월에 재개관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