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각장이 2023년 생활폐기물 처리에 최상위권 운영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은 청주소각장 전경.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2023년도 생활폐기물 처리에 청주소각장이 최상위권의 운영실적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자원회수시설 운영협의회 회원사 32개 시설 중 청주소각시설과 시설용량이 유사한 24개(150t 이상)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반입량·소각량·가동일 등의 자료를 토대로 소각률을 분석한 결과다.
공단은 자체 개발 특허기술 활용을 통한 긴급정지 최소화, 체계적인 계획 정비로 보수기간 단축운영, 수분사 시스템을 도입한 소각효율 향상 등 다각적 변화와 혁신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풀이했다.
유운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오염 발생 최소화와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