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관계자들이 산림 화재 진압을 위해 모산비행장에 출동대기 중인 산불 헬기 까므프(KA-32A)를 찾아 공조를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산림 화재 진압을 위해 모산비행장에 출동대기 중인 산불 헬기 까므프(KA-32A)를 찾았다.
까므프는 지난 1월 22일 제천시가 산림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항공사와 계약을 맺은 산불 진화 헬기로 현재 모산 비행장에 출동대기 중이다.
충북지역 산림 화재와 산불 예방 계도 비행 등 총 30여 회의 출동을 기록 중인 까므프는 1회 운항 시 3시간가량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순항속도 240㎞, 항속거리 800㎞, 담수량은 4천700ℓ로 조종사 2명을 포함 총 1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류지노 서장은 함보상 기장과의 면담에서 "소방서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산림 화재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