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25일부터 27일까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학교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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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학교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도서관, 중원교육문화원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영동교육도서관(남부), 진천교육도서관(중부), 제천학생회관(북부)에서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독서교육 정책 방향과 사업 공유, 독서교육 현장 안착 지원방안 협의, 학교도서관 운영과 활성화 방안 협의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독서교육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 책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사람책 탐방 △지역별 독서축제 운영 △독서탐방 지도 제작 등 주요정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학교지원 컨설팅, 독서교육 자료 개발 등 학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선진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키우고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독서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언제나 책봄'은 삶의 지혜를 담은 인문고전을 읽으며 인생의 길잡이가 될 '내 인생 책 세 권'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북교육청 독서교육 브랜드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