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신규 상담활동가 위촉식·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3일 지사 2층 가로수홀에서 신규 상담활동가 위촉식 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충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올해 총 64명의 신규 상담활동가를 위촉했다.
이 센터는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재난심리활동가의 전문성 향상과 이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도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기본교육과 재난심리 전문가 훈련·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신규 활동가 위촉장 전달 △센터사업안내 △1분기 진행현황 △상담활동가 PFA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충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위탁을 받아 충북적십자사와 충북도가 공동 운영하며, 각종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도민은 전화(043-262-7114)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