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열린 이도의 날'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참여할 청소년 기획단 1기를 모집한다.
'이도'는 12~16세(초등 5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의 간섭 없이 자신과 세상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마련된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청소년들은 이도에서 책과 함께 음악, 영화, 창작 재료·도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열린 이도의 날'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두에게 개방된다. 올해는 청소년 기획단이 제작한 이도 소개 홍보물과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 기획단은 '열린 이도의 날'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기획단 모집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16세 청소년이다.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2~5명)로 참여가능하다.
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시립도서관 3층 '이도'에서 다음달 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1기 기획단은 15명이다. 이들은 1차 열린 이도의 날(5월 31일 예정)까지 활동하게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