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루초 전국 최초 초등 펜싱부 창단

19일 창단식 개최·오는 5월 첫 출전 기대

2024.03.19 13:37:54

나루초등학교 펜싱부 학생선수들이 19일 학교강당에서 펜싱부 창단식을 치른 뒤 파이팅을 외치며 최교진(오른쪽) 세종시교육감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 나루초등학교가 전국 최초로 초등 펜싱부(사브르)를 창단했다.

나루초는 19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김순공 세종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펜싱부 창단식을 가졌다.

나루초 펜싱부는 홍승기 지도교사, 김성규 지도자와 학생선수 5명(4학년 2명·5학년 1명·6학년 2명)으로 구성됐다.

나루초는 펜싱부를 나루초 학생선수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학생선수와 연계해 거점형 운동부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재학생을 위해 펜싱동아리를 만들어 기초펜싱기술은 물론 펜싱에 대한 스포츠 가치와 예의범절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세종교육청과 세종시체육회는 지난해 나루초 펜싱부 창단 지원비를 지원했다. 올해도 강화훈련비, 기초학력 향상비, 학교운동부 장비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성규 지도자는 "나루초 펜싱부가 올해 5월 말 첫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도록 지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채명숙 교장은 "전국 최초로 창단된 나루초 펜싱부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학생선수 육성과 펜싱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