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성중학교 제55주년 개교기념일 '마을 사랑, 학교 사랑 Day'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단성중학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지난 15일 '제55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마을 사랑, 학교 사랑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케이크 나눔식 △학교상징(교목, 교화) 소개와 교가 함께 부르기 △현 단양군의회 의원인 김영길 총동문회장의 학교 역사 및 전통 소개 △매년 큰 액수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보건지소장과 엠에스컴퍼니 채민석 대표 동문에게 감사패 전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문인 채민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더불어 학생들이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흥순 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의 지원과 사랑 덕분에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5주년 단성중학교 개교기념일 행사는 학교 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와 동문의 결속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 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단합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