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한상배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이 21일 발표한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단계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전년보다 36억 원 늘어난 46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핵심분야 인력양성 연계 프로그램과 기관협업, 핵심지표, 자율지표, 성과관리·자체평가 체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Bio-PRIDE 공유대학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우수기업 육성·창업, 학생취업, 지역정주율 등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Bio-PRIDE 공유대학' 참여 학생 수는 2차 년도 834명에서 3차 년도 933명으로 늘어났다.
지역인재 지역정주율도 당초 27%에서 2차 년도 33%, 3차 년도 35%로 확대됐다.
'지역정보망구축'의 경우 2차 년도 대학 15곳, 학생 65명, 기업 215곳에서 3차 년도에는 대학 15곳, 학생 71명, 기업 410곳으로 대폭 늘었다.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접속자 수'는 2차 년도 77만 명에서 3차 년도 91만4천여 명으로 증가했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2021년 1차 년도에 이어 2022년 2차 년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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