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 화재 1천521건 발생

2023.01.04 20:25:52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에서 모두 1천5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천521건의 화재가 발생해 9명 사망, 116명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주로 발생한 장소는 비주거시설 597건(39.3%), 주거시설 342건(22.5%), 차량 247건(16.2%) 순으로 파악됐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606건(39.8%), 전기적 요인 402건(26.4%), 기계적 요인 183건(12%) 순으로 발생했다.

장거래 충북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화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며 "도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기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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