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하루 1편씩 무료로 상영되는 2022 영상주간 ‘스크린 속 김수현을 만나다’ 상영회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22 청주영상주간'을 맞아 연계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 상영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드라마를 추억하다' 특별전에서는 강부자·노주현 배우와 노희경·박정란 작가 등의 기증품 150여 점이 공개된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진행한 'K-TV 드라마 자료 기증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이다.
'스크린 속 김수현을 만나다' 상영회에서는 김수현 작가가 쓴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영화 5편이 소개될 계획이다.
상영작으로는 '에미', '죄 많은 여인', '청춘의 덫', '미워도 다시 한 번', '그 마지막 겨울' 등이 선정됐다.
'드라마 작가 만남'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김수현 작가를 비롯한 박해영·김운경·김현희 작가 등 국내 드라마계를 대표하는 16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 밖에도 수동타자기를 활용한 '김수현 명대사 베껴 쓰기'와 '나만의 책갈피·엽서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imsoohyundrama.org)와 인스타그램(@cj_kdram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43-225-9262)로도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