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선수권대회 '송원대-경희대' 결승

2022.07.20 13:49:53

[충북일보] 경희대와 송원대가 제77회 한국 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경희대는 지난 19일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준결승에서 한일장신대를 6 대 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송원대는 지난해 우승팀인 성균관대를 12 대 4로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대망의 결승에 안착했다.

앞서 8강전에서 경희대는 연세대를 10 대 4로, 송원대는 인하대를 8회 콜드게임(11 대 4)으로 이겼다.

지난해 우승팀 성균관대는 8강전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고려대에 1 대 0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송원대에 발목을 잡혔다.

결승전은 2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유튜브 생중계로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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