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서 열리는 대학야구선수권대회 '흥미진진'

2022.07.07 13:49:08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지난 5일 열린 '제77회 전국 대학야구선수권대회 모습.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열리는 '제77회 전국 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선수들의 호쾌한 타격과 멋진 수비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대학야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전국 43개 대학팀의 선수와 감독 등 1천500여 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지난 대회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출전팀을 8개 조로 나눠 오는 12일까지 리그전을 펼쳐 조별 1위와 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현재 A 구장과 B 구장에서 하루 4경기씩(야간 경기 포함) 모두 8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대회 우승팀은 성균관대학교다.

한편 보은군에선 오는 17일 속리산 말티재에서 하계 알몸마라톤 대회가 5km, 10km 코스로 나눠 열리고,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보은장사 씨름대회'열린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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