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재종(사진) 옥천군수가 애초 계획했던 출판기념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김 군수는 24일 발표문을 통해 "3월1일 계획했던 출판기념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파고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혜량해 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개인 출판기념회를 갖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후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면 추후 적절한 날을 잡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살아온 삶의 이야기와 도의원 시절의 활동상, 군수로 재직하면서 있었던 일들 등을 책으로 엮어 3월1일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