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정책금융기관협의회 출범

충북중기청 등 6개 기관 첫 회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방안 등 논의

2025.04.16 15:17:17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가 16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가 16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라는 '3고(高)' 악재,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가 가중되는 상황에 대응해 중기부 금융정책을 조정하고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이 위원장을 맡고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장, 조준기 신용보증기금 청주지점장, 조철래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장,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관련 현장 애로사항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의 신속·우선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기업을 발굴해 정책금융기관 간 연계 지원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첫 회의에서는 지원 분야·대상, 연계지원 방안이 논의됐고 중기부 금융정책에 대한 정책제언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격월 회의를 열어 지역 정책금융기관 간 연계·공동 대응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효과적인 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수행한다.

위원장인 노진상 청장은 "지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정책금융기관들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해 관내 정책금융기관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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