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한국문인협회 세종시지회는 다음 달 10일까지 대전·충남·충북의 시인을 대상으로 '세종시(詩)'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글문화도시 세종'과 '세종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기획됐다.
공모 작품은 세종시 관광명소 10선이나 세종대왕(한글)과 세종시를 연계한 내용의 시를 각 지역의 한국문인협회 지회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소정의 원고료와 반년간 정기간행물 '세종문단'에 수록되고, 세종시 공공 도서관과 기관, 전국의 관련 문학단체에 배포된다.
한편, 한글문화도시 내실화에 힘쓰고 있는 세종시는 지난 1월 세종시 관광 명소 10곳을 선정한 바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