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북한 이탈 주민 '1 대 1 맨토링' 협약

2024.05.13 13:44:18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 이탈주민이 지난 10일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맨토링 협약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은군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김장수)는 이 단체 자문위원(멘토)과 북한 이탈주민(멘티)이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6명의 자문위원은 지난 10일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협약식을 열어 탈북민 멘티들에게 성공적인 국내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서로 의견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앞서 지난 4월 멘토 활동과 관련한 교육을 받았다.

군 협의회는 이날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 대화하면서 자유로운 한반도의 통일 실현을 위해 북한 주민 인권 개선과 북한 이탈주민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함도 확인했다.

김 협의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북한 인권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고, 북한 인권 증진의 필요성에 관한 국민과 국제사회 여론 환기를 위해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