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사학과 총동문회가 지난 5일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왼쪽부터)충북대 임형수 사학과장, 고창섭 총장, 최영준 사학과 총동문회장.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사학과 총동문회로부터 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충북대 사학과는 1983년 설립 이래 충청지역 최대 규모의 역사학 전공학과로 자리매김했으며, 모교와 학과를 위해 기회 있을 때마다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영준 사학과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려고 선배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후배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해 역사를 바로 알고 대한민국의 미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사랑이 느껴지고, 마음과 정성을 모아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