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한 돈사에서 불이 난 현장.
ⓒ괴산소방서
[충북일보] 4일 오전 1시 42분 괴산군 사리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이 타고 안에 있던 돼지 1천600여 마리가 소사했다.
소방서 추산 8억 4천700여만 원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