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업부 수소기업 지원 공모 사업 3년 연속 선정

2024.03.14 16:21:57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예비수소 전문기업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수소산업 분야 관련 기술력(지적재산권 보유)이나 제품 매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다. 기존에 지원받았던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를 위해 기존 10곳에서 12곳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업 선정은 선정평가위원회의 사전 진단과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오는 12월까지 기업당 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제품 제작과 인증 획득, 판로 개척 등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기업 모집은 다음 달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수소제품 국산화에 기여하겠다"며 "세계적으로 에너지가 탈 탄소 중심으로 변하는 흐름 속에서 충북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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