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6일 청주 한국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6일 전공의 수련병원인 한국병원을 찾아 의사 집단행동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정 부지사는 지난 2월 21일 효성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사항을 점검한 바 있다.
그는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임산부, 소아, 중증응급환자 등 필수응급의료 진료 유지 등 의사 집단행동에 장기화 대비 협조도 당부했다.
정 부지사는 "의료진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의료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병원은 지난 1994년 개원해 현재 의료진 440여 명이 근무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