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고등학교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새내기배움터,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원고등하교
[충북일보] 청원고등학교 교육 3주체는 신입생들의 신속한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새학기 준비에 들어갔다.
청원고등학교는 오는 28일까지 3일간 신입생 '새내기배움터',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박3일간 진행되는 새내기배움터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 및 대입 설명 △재학생 선배와의 만남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 △주제 토론 및 발표 등으로 구성해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돕는다.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생활 안내, 교육활동 프로그램 소개, 진로·진학 지도 계획 등을 공유해 학부모와 협력·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입학식은 행사 마지막날 학교에서 열린다.
손기향 청원고등학교장은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신입생들이 교육 3주체의 준비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새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