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공덕(가운데) 청주공항장과 관계자, 흥덕시니어클럽 회원들이 26일 '시니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26일 흥덕시니어 클럽과 함께 '시니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청주공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서포터즈 사업은 최근 큰 숙제로 떠오르고 있는 노인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협업하에 추진됐다.
40명의 노인 일자리를 만든 '시니어 서포터즈'는 청주공항에서 주차장 이용, 생체신분 등록, 출국장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이번 시니어 서포터즈 출범이 이용객 500만 명을 목표로 중부권 관문 공항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청주공항에서 '서비스 제고와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훌륭한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