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종이 팩·폐건전지 '종량제봉투'로 교환

2024.02.25 13:17:21

[충북일보] 보은군이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 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고 있다.

최고급 천연펄프를 수입해 만든 종이 팩은 고급 화장지나 미용 티슈로 재생할 수 있음에도 일부만 재활용되는 실정이다.

폐건전지는 재활용품 회수 취약 품목으로 인체에 해로운 수은과 중금속 등을 함유하고 있다.

교환을 원하는 군민은 종이 팩과 폐건전지를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폐건전지 0.5kg, 종이 팩 15개를 전달하면 20리터짜리 종량제봉투 1장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종이 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한 다음 펼치거나 접어서, 폐건전지는 녹슬지 않도록 물기를 제거해 수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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