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철 9대 보은군 대추연합회장이 지난 21일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대추연합회는 지난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유재철 현 회장을 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종우·최봉언·이관희·신동우 부회장과 최원준 사무국장 등도 연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군내 64개 대추작목반 회장과 총무 등 140명이 참석해 올해 대추가격도 결정했다.
생대추 24㎜와 마른 대추 22㎜만 가격을 기존 1만 원에서 1만2천 원으로 올렸고, 나머지 대추가격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유 회장은 연임 취임사에서 "보은 대추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고품질·고부가가치 명품 보은 대추를 생산·판매해 전국 최고의 명품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