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대제중학교 원동욱 교장 등이 호주 브리즈번의 'Moreton Bay Boys' College' 관계자들과 국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9일 호주 브리즈번의 'Moreton Bay Boys' College'와 국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 자매결연은 양 교육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며 국제 교육 환경에서의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제중학교의 원동욱 교장, 행정실장, 업무담당 교사 등은 이 협약을 위해 지난 17일 호주 브리즈번을 찾았다.
이 협약은 두 교육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위한 중요한 순간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 교육의 다양한 측면을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매결연 협약식 후 호주 퀸즐랜드주 국제교육부를 방문해 앞으로의 체험학습을 위한 호주 정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협약식에서는 두 교육기관이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학문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와 언어 교육에도 힘 쏟을 예정이며 학생들 간의 국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친선을 증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 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교육기관 간의 우호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강화하며 학생들에게는 국제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 교육기관의 힘을 모아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Moreton Bay Boys' College 측에서도 이번 협약식을 환영하며 양 교육기관 간의 교류를 통해 국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문적, 문화적 교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제중학교와 'Moreton Bay Boys' College' 간의 국제 교육 협력을 실질화하고 양 교육기관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