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곡초 학생들이 서강대 원어민 영어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가곡초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는 22~26일까지 서강대학교 'AIESEC in SGU'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가곡초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원어민 교사들과 영어 학습을 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22일에는 서강대의 원어민 학생들과 한국인 대학생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강대 학생들과 가곡초 학생들의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 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알아보고,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영어로 표현하며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한 학생은 "새로운 주제로 친구들과 토론해서 재밌고, 다음에는 토론 준비를 더 많이 해서 다시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26일 서강대를 직접 방문해 캠퍼스 및 학교식당을 체험할 예정이다.
조은성 교장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성찰해 볼 수 있고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적용해볼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