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활옥공굴과 야마모토식품 관계자들이 와사비제품 가공기술에 관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활옥동굴
[충북일보] 충주시에 위치한 중부권 최대의 관광지 활옥동굴은 최근 일본 시즈오카현 야마모토식품과 와사비제품 가공기술에 관한 협약식을 활옥동굴 내 동굴농원에서 진행했다.
활옥동굴은 문을 연 이후 고추냉이(와사비)에 대한 재배기법을 꾸준히 연구한 결과 2022년 시험 재배에 성공했다.
관람로 일부 코스중 와사비농원을 조성해 관상용 및 판매용으로 분류해 재배하는 등 많은 고객과 여러 와사비 관련 기업의 관심을 받게 됐다.
동굴 내 재배 조건의 장점을 활용해 지난해 와사비 시험 재배에 성공한 후 와사비 가공제품에 관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여러 방면으로 사업확장을 위한 노력을 했다.
그러던 중 일본 시즈오카 현의 최대 와사비 가공식품회사인 야마모토식품과 와사비제품 가공기술 협약식을 개최했다.
㈜영우자원 이영덕 대표이사와 야마모토 식품 대표이사 야마모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이종배(충주) 의원의 축사, 지역 내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추진했다.
이영덕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활옥동굴이 글로벌사업에 신호탄을 알리게 되며 지역 내 농업발전과 충주시 관광발전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활옥동굴은 충주시 관광발전뿐 아니라 농업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