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유치원 원아들이 퓨전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국원유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퓨전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퓨전인형극은 호랑이의 위협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팥죽할머니와 주변 사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전래동화를 더욱 실감나게 감상하고, 공연 예절과 질서를 익히는 기회가 됐다.
민은혜 담당교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전래동화를 인형극을 통해 관람함으로써 흥미를 느끼고, 아울러 용기와 지혜를 얻어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늘반 변하윤 유아는 "도토리, 절구같은 물건들이 할머니를 도와줘서 고마웠다. 저도 다른 사람을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