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삼산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들은 지난 19~20일 산외면 파파농장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 삼산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원장 김동현) 원생들이 사과 따기 체험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삼산초 병설 유치원 원생 28명은 지난 19~20일 산외면의 파파농장을 방문해 사과 따기 체험학습을 했다.
원생들은 농장주로부터 사과 따는 방법을 설명 들은 뒤 직접 사과를 따 바구니에 담으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 유치원은 상반기에도 군내 한 농장에서 달걀 걷기를 하며 고장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먹거리에 관한 소중함을 경험한 바 있다. 내년 교육과정에도 우리 고장 농장 체험을 넣어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지현 파파농장 주인은 "유아들이 설명을 귀 기울여 듣고 모두 즐겁게 사과 따기에 참여했다"라며 "농사를 지으면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기뻤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