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일본의 축제'를 주제로 킨교스쿠이(금붕어 잡기) 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명지초 병설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일본의 축제'를 주제로 찾아오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했다.
제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일본인 강사가 사전교육으로 유아들과 일본어로 인사하기,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먹을거리, 놀거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일본 전통의상 '핫삐'를 입고 일본 마쯔리 축제에서 가장 많이 한다는 킨교스쿠이(금붕어 잡기) 놀이도 체험했다.
유아들의 집중력이 필요한 놀이였는데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들이 대견스러웠고 미리 준비된 금붕어 그림, 물풀 등을 이용해 종이 접시에 킨교(금붕어)도 꾸며 보았다.
유아들은 킨교스쿠이(금붕어 잡기) 놀이를 통해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기회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