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스포츠 사회기업 창업보육팀 16개 선정

경쟁률 7대 1 기록…평균 5천만원 지원

2023.03.22 17:14:12

[충북일보] 서원대는 올해 16개 스포츠 사회적 기업 창업보육팀을 선발해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모두 114개 팀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보육팀은 △모스포츠(친환경 리커버리 신발 제조) △㈜도로(AI·로봇 교육 솔루션) △스포츠와사람들협동조합(발달장애인 스포츠 융합 산업) △㈜이엔비(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 △포지티브미(친환경 스포츠 의류) △㈜마이밸류(디지털 피트니스 관리 플랫폼) △CHC 농구교실(취약계층 농구 교육) △HBT복싱교실(HBT 장비를 활용한 복싱 교육) △손태권도(취약계층 태권도 교육) △㈜대한터링(터링 제작 및 보급) △㈜피지오(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에스피코리아(실시간 메타버스 피트니스센터) △퍼즐씨앤씨(기록형 ICT 스포츠 매칭 플랫폼) △태랑회밝은빛(취약계층 태권도 교육) △부산진구스포츠클럽(국가대표 육성지원 프로젝트)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즈(데이터 기반 야구레슨) 등이다.

선정된 팀은 스포츠사회적기업 맞춤형 특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희망기업에게 '신한카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프로그램' 특화교육이 지원된다.

또한 맞춤형 역량강화 전문 멘토링, 홍보-판로개척, 예비사회적기업지정, 사회적기업 인증, 소셜임팩트 투자 컨설팅 등 사업고도화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김정진 센터장은 "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스포츠사회적기업에 대한 시대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스포츠산업 혁신을 주도할 올해 보육기업은 물론 전국 단위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를 통해 스포츠사회적기업 혁신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서원대는 4년 연속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스포츠사회적기업 30곳 발굴·육성,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15건, 특허 출원 29건,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 회원사 41곳 사무국 역할 등의 성과를 거뒀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스포츠 복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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