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특수교육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해 세종의 특수교육 현장을 둘러봤다.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베트남 특수교육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세종시의 특수교육 현장을 벤치마킹하기위해 방문했다.
베트남 방문단은 베트남 교육훈련부 초등교육부장, 교육과학원 원장,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등으로 베트남 특수교육 정책 결정권자들이다.
이들은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 교육과정 운영, 특수학교 설립 과정 등을 소개받고,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둘러봤다.
베트남 응웬 띠 킴 호아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세종시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에 감명을 받았고, 베트남 특수교육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시와 베트남 간에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