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기술 경연대회 '몸짱 1위' 영동소방서 송정훈 소방사

2024.04.30 14:22:38

‘2024년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서 몸짱 소방관 부문 1위를 한 영동소방서 소속 송정훈 소방사.

[충북일보] 영동 119구조대 소속 송정훈 소방사가 '2024년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서 몸짱 소방관 부문 1위를 했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송 소방사는 지난 26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오는 6월 3~5일 중앙소방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 몸짱 소방관 부문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송 소방사는 지난 2022년 영동소방서에 첫 발령을 받아 부임한 뒤 평소 바쁜 현장 업무와 교대근무를 하면서도 강도 높은 훈련과 체력단련을 해왔다.

그는 근무하지 않는 날에도 각종 재난에 대비해 수영이나 로프 등으로 꾸준히 체력을 키우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구조 현장 업무에 대비하는 소방관으로 알려졌다.

새내기 소방관이어서 아직 큰 경력은 없지만, 선배 소방관들과 함께 최고의 구조대원이 되자는 생각으로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관이라고 동료들은 설명했다.

송 방사는 "평소 군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체력을 단련한 덕분에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영동소방서의 일원으로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온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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