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방위 교육 이수율 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주민안전과 민방위 대원 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과 사이버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1~2년차 민방위 대원으로 지난 15∼16일 양일간에 이어 18일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이버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실시한다.
1~2년차 집합교육에서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한 대피방법부터 응급처치까지 전문가의 실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오는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2차례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 39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