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의 영예를 안은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이 대학교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이 '2023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에서 밝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전국에서 총 5천243명이 응시했다. 평균 합격률은 88%로 알려졌다.
유원대는 4학년 28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 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1대1 맞춤형 학생 지도로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해 왔다.
재학생 박미소 씨는 이번 국가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91점으로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박 씨는 "학과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지도 덕분에 혼자였다면 해내지 못했을 일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임상에 나가서도 배움을 소홀히 하지 않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과위생사가 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