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왼쪽) 청주상의 사무처장과 김창래(가운데)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팀장, 최영보 충북대 안전공학과장이 17일 충북대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2019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기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와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는 17일 충북대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2019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기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 당사자 3곳이 도내 기업의 'Safety Social Value' 창출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공동 추진키로 한 '2019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기술 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이뤄졌다.
'2019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기술 지원사업'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각종 교육, 컨설팅, 안전진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기술 지원을 위한 수혜업체 발굴 및 컨설팅 제공 △지역 내 중소기업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위험성평가 분위기 조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Safety Social Value 창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형균 청주상의 사무처장은 "그동안 도내 중소기업들은 시간과 비용이 부족해 위험성평가와 안전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비용절감과 기업경쟁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