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2005년 대상 수상작 윤주철씨의 숨김과 드러냄.
[충북일보=청주] 201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예 공모전 작품 접수가 내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작품을 출품할 작가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작품 제작을 마쳐야 한다.
공모 분야는 금속, 도자, 목칠, 섬유, 유리 등 미래 공예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으로 특별상 수상자 11인(팀)에 각각 1천만 원씩 총 1억1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외 다수의 입선작을 선정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이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공예 도시랩 공모전도 개최한다. 청주가 공예 도시로 발전해나가는 다양한 방향과 관점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를 비롯 연구, 리서치, 프로젝트를 공모할 방침이다.
청주의 역사, 문화, 예술, 공예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물을 제출하면 되며 입상작 1인이나 팀에 600만 원씩 총 5인(팀)에 3천만 원이 수여된다. 공예 도시랩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향후 집필를 통해 책으로 발간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공모전의 상금을 11인(팀)에 나누어 주어 많은 에술인들에게 기회를 주고 도시랩 공모전을 통해 청주를 공예의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