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재단 임직원들이 첨단의료 산업을 육성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창립 8주년을 맞았다.
오송재단은 재단 창립 8주년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14일 재단 세미나룸 라온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송재단 임직원, 전 이사장 및 센터장, 관련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다.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그 동안 재단의 추진성과 보고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성과를 창출한 우수기업 및 우수 직원 표창 등이 진행됐다.
박구선 이사장은 "오송재단은 바이오의료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의료연구개발 지원기관으로서 연구활성화 및 사업화 성과확산을 통한 첨단의료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오송 첨복단지가 우리나라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송재단은 지난 2008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다.
우리나라 첨단의료와 관련된 연구 성과를 산업에 접목시켜 국가를 위한 창출에 기여하고 글로벌 투자의 최적지를 조성, 국가 신성장 동력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