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사랑해요'

진천 성암초 학생 다모임
여사마을 찾아 봉사활동

2018.05.13 15:55:55

진천 성암초등학교 학생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노인 단체인 여사마을을 방문해 안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진천 성암초
[충북일보=진천] 진천 성암초등학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노인들을 찾아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성암초는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자 1~6학년으로 구성된 학생 다모임을 열고 지역 여성노인 단체인 진천읍 여사마을을 방문했다.

모임에 참여한 학생들은 '감사·사랑·배려'를 주제로 학년별 3팀으로 나뉘어 안마, 합창, 꽃 달아드리기 등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민우(성암초 2학년)군은 "할머니들을 만나니 우리 할머니도 생각이 났다"며 "앞으로 자주 할머니들을 찾아 뵙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암초는 이번 방문이 학생들의 감사와 사랑, 배려 정신을 일깨운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체험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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