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개헌'에 세종 아파트 시장 다시 뜨거워진다

올 들어 매매가 상승률 최고,전세가 하락률은 최저 기록

2018.03.15 13:25:52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마련한 개헌안에 '세종시 행정수도'를 법률로 위임하는 내용이 포함된 가운데,세종시 아파트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매매가 상승률은 높아지는 반면 전세가 하락률은 둔화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15일 발표한 3월 2주(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0.00%로 보합세였다.

또 전세가격은 0.08% 내렸다.
하지만 세종시는 주간 상승률이 올 들어 가장 높은 0.11%로,서울과 함께 17개 시·도 가운데 1위였다.

한국감정원은 "세종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에서 수요가 늘면서 상승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세종 전세가 하락률은 올 들어 가장 낮은 0.02%였다.

주간 하락률은 2월 26일이 0.26%, 3월 5일은 0.14%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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