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3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이 15일 승인 고시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제천3산단은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일원 108만9천㎡(329만 평)에 1천877여억 원을 투입될 예정으로 오는 2021년까지 헬스케어 산업, 신소재·나노융합 산업, 고부가 식품 산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충북개발공사는 제천3산단이 조성되면 1조39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2018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돼 조달청 발주를 앞두고 있다"며 "성공적인 산단 조성은 물론 기업유치를 위해 제천시와 적극 협조해 투자유치설명회 등 기업 유치활동으로 조기 분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