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2개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순조

국비 468억 원 확보 전국 대비 20% 수준
제천제3산단·금왕테크노밸리 포함

2017.12.14 21:18:04

충주메가폴리스 진입도로.

[충북일보] 충북지역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도는 12개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에 필요한 국비 468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가 확보한 468억 원은 2018년 전국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예산 2천385억 원의 20%에 이른다.

도가 확보한 진입도로 예산 중 계속사업 지구에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25억 원, 오송2산단 146억 원, 오창테크노폴리스 63억 원, 국사산단 40억 원, 충주메가폴리스 32억 원, 옥천2의료기기산단 13억 원, 진천 초평은암산단 23억 원, 송두산단 23억 원, 에스폼산단 40억 원, 음성 성본산단 55억 원 등이 있다.

신규사업지구로는 제천3산단 5억 원,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3억 원이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예산이 전년 대비 62%로 줄어 예산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상황에서 관계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 속에서 얻어진 성과"라고 평가한 뒤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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