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예술단,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참가

예술단체 공연유통 사례·해외 진출 협력 방안 모색

2017.06.13 17:59:50

청주시립예술단 사무국이 13일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 참가해 예술단체 공연유통 사례 등을 홍보하고 있다.

ⓒ청주시립예술단 사무국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예술단 사무국이 오는 15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인 '2017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공연유통 활성화와 문화 향유권 신장,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 지역별 국·내외 관광활성화 촉진 등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공연예술 콘텐츠 교류의 장인 '아트마켓'에는 청주시립예술단 홍보마케팅팀을 비롯한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700여 명, 공연예술단체·기획제작사 관계자 1천여 명 등 모두 160여 개 단체가 부스전시를 연다. 이곳에서는 공동 제작 프로그램 제안 설명회와 다양한 문화기관의 쌍방향 네트워킹이 진행되는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공동제작과 문화예술후원 등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립예술단 사무국은 지난 12~13일 아트마켓 홍보부스에서 예술단체 공연유통 사례, 국제교류를 통한 해외 진출 방향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립예술단 사무국 홍보마케팅팀은 "이번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참가로 공연 유통 활성화는 물론 문예회관 운영의 전문성 강화 등으로 시민의 일상 속에 체감되는 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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