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김경민 센터장)는7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주)가온'(대표 김지현)와 지역 내 전문 아이돌봄 인력의 양성과 취업 연계,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 아이돌봄 인력 발굴 및 취업 연계 △구인·구직 정보 공유 △아이돌봄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아이돌봄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 인력을 '(주)가온'와 연계하여 교육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아이돌봄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김경민 센터장은 "두 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아이와 부모 아이돌봄사가 모두 만족하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여성의전화입니다. 말씀하세요." 6일 오전 10시 30분께 찾은 청주시 서운동의 청주여성의전화 상담실에서는 전화벨이 울리자 상담원이 수화기를 들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도 법률 지원과 심리상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묻는 전화가 상담원들에게 계속 이어졌다. 이곳은 성폭력을 비롯한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청주여성의전화 부설 청주성폭력상담소다. 상담소로 직접 전화하는 경우가 있지만 경찰이나 1366, 해바라기센터 등을 통해 연계되기도 한다. 전화로 간단한 안내만 받는 경우도 있지만 사건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소 방문을 안내해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원은 피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들은 뒤 필요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확인한다. 피해자마다 필요한 지원도 다르다. 상담과정에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큰 경우에는 보다 전문적인 심리 상담으로 연결하거나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미화 청주여성의전화 부설 청주성폭력상담소장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듣고 피해자의 욕구를 먼저 파악해서 그 욕구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
[충북일보] 옥천지역 임산부가 집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면 전담 간호사가 데이터를 살피고 이상 수치가 나타날 경우 상담하는 건강관리 서비스가 도입된다. 옥천군보건소는 글로벌헬스파트너스와 함께 '디지털 안심산모24' 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 임산부에게 스마트 혈압계와 혈당측정기를 무료로 빌려준다. 측정 결과는 스마트폰 앱에 기록되며 전담 간호 코디네이터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상 수치가 확인되면 1대1 맞춤 상담과 임신 주수별 건강관리도 제공한다. 임신성 고혈압·당뇨병과 임신중독증 등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옥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다. 기기는 보건소 등록일부터 출산 후 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옥천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건강팀(☎730-2154)으로 문의하면 등록과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와 부녀회가 2024년과 2025년 우륵문화제 기간 운영한 먹거리 부스에서 마련한 수익금이다. 회원들은 두 해 동안 축제 기간 5일씩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축제에서 시민들과 함께 만든 수익을 다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기환 회장은 "2년 동안 문화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회원들의 땀과 보람이 담긴 수익금을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충주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새마을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선천성 난청의 조기 발견을 위한 난청 검사비와 난청 환아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침에 따르면 모든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에 청각 선별검사를 받고, 재검사 판정 시 생후 3개월 이내에 난청 확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난청으로 최종 진단된 경우 생후 6개월 이내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언어·지능 발달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시보건소는 관내 신생아 및 환아를 대상으로 신생아 난청 외래 선별검사비와 확진검사비, 난청 확진 환아를 위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우선 신생아 난청 선별검사비는 출생 후 28일 이내 검사를 마친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 검사 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이어 난청 확진검사비는 선별검사 결과 재검 판정을 받은 뒤 난청 확진검사를 진행한 경우 최종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최대 7만 원을 지원한다. 보청기 지원은 만 12세 미만 난청 환아를 대상으로, 양측성 또는 일측성 난청 기준에 따라 보청기 1~2개를 지급한다. 다만 난청 확진검사비는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저소득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여성 1인가구 맞춤형 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1인가구가 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과 필요를 고려해 안전·생활·위생 3개 분야 중 필요한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안전 분야는 창문잠금장치·휴대용 비상벨 등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을, 생활 분야는 식료품·세제 등 생활용품을, 위생 분야는 여성용품 등 개인위생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대상자가 자신의 생활환경과 필요에 맞는 키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여성 1인가구마다 생활환경과 필요한 지원이 다른 만큼 본인에게 필요한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영화가 내 몸을 지나간 후'를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영화를 단순히 '보는 것'에서 나아가, 영화 속 이미지와 이야기들이 우리의 몸과 생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영화가 내 몸을 지나간 후'의 저자 정희진 여성학자가 참여해 영화와 여성, 몸과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며, 한기연 사)청주YWCA 부장이 진행을 맡아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며 성평등 이슈를 함께 들여다 본다. 특히 영화 속 익숙한 장면과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성별에 대한 이미지와 사회적 시선을 돌아볼 수 있어 영화와 성평등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영화는 우리의 일상과 감정, 가치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콘텐츠"라며 "이번 북토크를 통해 영화 속 익숙한 장면을 새롭게 바라보고, 나와 우리 사회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성평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과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본부장 전지연)은 17일 '연구보고서 공유와 지역사회 홍보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 연구자료 정기적 홍보 및 자료실 비치 △ 지역사회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상호 협력 △ 여성의 날 및 양성평등주간 등 시의성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큐레이션 진행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단의 정책 전문성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의 지식정보서비스를 연계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및 지식 공유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여성재단은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서관을 찾는 도민 누구나 손쉽게 양성평등 가치를 느끼고, 연구 성과와 지식을 함께 나누는 공유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여성단체들이 오는 23일 성매매방지법 시행 22년을 맞아 성매매 여성에 대한 처벌을 중단하고 성매매처벌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 소속 단체들은 15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매매 산업을 유지하는 것은 성매매 여성이 아니라 거대한 플랫폼에서 얼굴을 숨긴 채 알선하는 사람과 여성의 몸을 상품화해 불법적인 이윤을 챙기는 자들이 진짜 주범"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매매방지법은 여성을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성매매를 유지하는 구조를 바꾸고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그러나 22년이 지난 지금도 성매매 현장에 놓인 여성들이 처벌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성매매 산업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디지털 공간으로 확대되고 SNS와 플랫폼을 통한 알선과 광고 등이 이뤄지는 등 형태가 변화했지만, 법과 정책이 이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매매처벌법이 여성을 피해자가 아닌 처벌의 대상으로 묶어두는 한 성매매·성착취 산업의 뿌리를 뽑을 수 없다"며 "성매매 여성에 대한 처벌과 낙인을 멈추고 성구매 수요와 알선, 불법 수익 구조에 대한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이 지난 12일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매포소방서와 매포파출소를 방문해 디저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감사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라온'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손수 정성껏 포장한 디저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예상치 못한 방문에 소방서와 파출소 관계자들도 밝은 미소로 환대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위원은 "우리 동네 안전을 지켜주시는 분들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디저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번 활동은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단양군 역량강화사업 우리 마을문화학교'의 하나로 매포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해 진행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가 영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부모의 육아역량을 높이기 위해 '베이비마사지 2' 프로그램 참여가정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생후 80일부터 6개월까지 영아와 부모·보호자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1대 1 맞춤형 마사지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베이비마사지 교실은 증평군가족센터 2층 공동육아나눔터에서 10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쌍둥이 등 다자녀 영아 가정은 1대 1 실습을 위해 별도의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15일 오후 2시부터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아기와 보호자 모두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증평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043-835-3582)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키보드 위 작은 버튼 하나가 충주의 역사와 여성친화도시를 알리는 홍보 창구가 됐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충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담은 이색 홍보 굿즈 '키캡'을 직접 기획·디자인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키캡은 '참여·발견·함께·미래'를 주제로 중앙탑과 택견, 충청감영 등 충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원을 디자인에 담았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소품을 활용해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시민참여단은 키캡을 들고 지역 곳곳의 행사장을 찾았다.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충주 마주봄 페스타'를 비롯해 '충북 여성친화도시 페스티벌', '충북×충주 청년축제 잠금해제' 등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키캡을 소개하고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알렸다. 행사 현장에서는 기존 홍보물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민들은 키캡에 새겨진 충주의 역사·문화 요소를 살펴보고, 여성친화도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시민참여단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시민참여단은 단순히 홍보물을 배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목
[충북일보]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북은 기존 6곳이 이번에도 그대로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을 재지정·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제천시와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등 시 단위 1곳과 군 단위 2곳이 다시 지정됐다. 인구 규모의 증감뿐 아니라 지역의 생활과 경제 활력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분석한 결과다.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각종 행·재정적 특례, 중앙부처 지원 사업 등을 연계해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2021년 최초로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지정한데 이어 2026년 92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재지정했다. 새로 편입된 곳은 부산 금정구,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 3곳이다. 지난 5년의 인구·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지정 기준도 보완했다. 여건이 개선된 지역은 '인구활력+지역'으로 분류해 5년간 이뤄진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정부는 인구감소 대응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특례시 지정 기준이 조만간 완화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들이 나오면서 청주시가 발빠르게 선제적 조직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 상정된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 개정법률안은 모두 2건이다. 이광희 의원과 송재봉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으로, 특례시 인구 기준 제한선을 50만명과 70만명으로 낮추자는 것이 골자다.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인구 89만명인 청주시는 곧바로 특례시로 지정된다. 이에따라 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가장 먼저 조직개편을 염두하고 있다. 특례시로 지정될 경우 어떤 사무들과 권한들이 청주시로 이양되는 지에 따라 부서 신설 등이 수반되어야하는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를 위해 시는 조만간 민선 9기 2차 조직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직진단을 통해 시 조직 기능과 업무량을 진단하고 행정수요를 분석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이후 특례 사무를 분석해서 어떤 부서를 신설하는 것이 좋을지 검토한 뒤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조직들을 재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같은 행정절차를 위한 의견수렴과 관계기관과의 협의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