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에서 보육난이 벌어졌다. 젊은부부들이 대거 전입으로 예측수요보다 훨씬 많은 영유아들이 유입되면서 빚어진 일이다. 이 일로 혁신도시 인구 중 20%가 7세 이하의 영유아인 사실을 알게 됐다. 사실 30대 젊은부부들의 유입 집중과 5개월 사이 76%의 입주를 쉽게 예상은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번 사태에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지난해 연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면서 적기 공급을 늦춘 도의회 탓으로 돌릴 수 밖에 없다.음성교육지원청은 이노밸리 입주 전부터 157명 정원의 유치원 문을 열어놓고 있었다. 또, 이노밸리 내 관리동에 정원 52명의 민간어린이집이 입주 시작과 동시에 아이들을 받았다. 여기에 가정어린이집 두 곳도 9월과 11월 초 각각 오픈했다. 현재 혁신도시가 보유한 보육시설 정원은 진천 옥동초 병설유치원을 제외하더라도 252명이나 된다.그런데 5월말께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니까 불과 3~4개월 사이 폭발적인 인구유입이 진행된데다 30대 부부의 전입이 집중되면서 보육시설 보유 정원을 금세 초과해 버렸다.음성군이 서둘러 민간어린이집을 모집해 인가를 내줬지만 갑작스럽게 급증한 영유아들을 감당해 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군이 민간어린이
임각수 괴산군수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직원, IFOAM Asia와 함께 인도에서 개최되는 유기농식품박람회(Biofach) 참가를 위해 5일 해외순방에 나섰다. 유기농식품박람회(Biofach)는 유기농, 친환경 농·식품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 괴산군은 이번 박람회에 공식초청을 받았으며, 내년에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박람회 참가국에게 적극 홍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이끌기 위해 참가했다. 또한, 이번 해외순방을 통해 인도 케랄라주 및 나가랜드주와 아시아 지방정부 협의체 구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괴산군은 지난달 3일 필리핀 두민각시와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마쳤으며 유기농엑스포가 개최되기 전에 아시아 각국 국가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농협의체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괴산군이 유기농 발전을 위해 세일즈에 팔 걷고 나선 것은 FTA협정에 따른 국내의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유기농을 기반으로 괴산군의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괴산군이 유기농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군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괴산군은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유기농 농산품 생산 수출이야말
충북도의원들의 봉급 인상률이 얼마나 될까.쏟아지는 눈총에도 도의원 의정비가 '인상' 쪽으로 가닥이 잡힌데 이어 이번에는 인상 폭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4일 열린 4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말이다.당초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7% 범위 내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게 의회 안팎의 대체적인 시각이었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그 이상 인상'에 힘이 실렸다.결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가 열리게 됐다.선택권을 주민들에게 주는 듯한 모양새지만 속내는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의정비 인상에 대한 비난의 화살에 대비해 도민들을 방패막이로 세운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그도 그럴 것이 도의회의 요구 금액이 엄청나다.도의회는 이날 회의 전 의정비 관련 의견서를 전달했다. 충북도의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한 희망 금액을 제시했다.5천400만원이다.고정된 의정활동비 1천800만원을 제외한 이른바 '봉급'으로 알려진 월정수당(3천168만원)을 432만원이나 올려달라고 한 것이다. 인상률은 무려 13.6%에 달한다.전국 17개 시·도와 비교해도 실로 통 큰(·) 요구다.상당수의 타 시·도는 공무원 보수인상률 범위에서 매년 인상을 결정하거나 동결을 선택했다. 반면 충북도의회는 전국 꼴찌 수준
올해 가장 큰 이슈를 꼽자면 당연 '안전'이다.세월호 침몰, 고양시외버스터미널 화재, 마우나리조트 붕괴, 판교 환풍구 사고 등 연이은 참사로 슬픔과 분노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출밤점은 지난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였다.그렇게 200여일이 지났지만 그 충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의아한 것은 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달리 현실은 변한 게 없다는 점이다.지역사회 곳곳에는 낮은 규범의식과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다.이로 인한 안전사고도 계속되고 있다.각종 사고 위험이 산재해 있는 공사현장의 안전 불감증은 심각한 수준이다.건물 4~5층 높이에서 작업을 하면서도 안전모 등 기본적인 장비조차 착용하지 않았다.작업에 불편하다는 이유에서다.DMB 시청이나 꼬리물기, 무단횡단 등 도로 위 각종 불법행위는 일상이 됐다.하루에도 수많은 시민이 찾는 백화점 등 판매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생명로 역할을 하는 비상구가 온전히 확보된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영업 편의를 위해 시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고 있는 셈이다.모두 명백한 불법행위들이다. 소방관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1분1초를 다투는 응급상황 출동을 가로막는 것은 다름아닌
지난달 29일 오전 11시30분 제천시청 소회의실에는 제천에 둥지를 틀 4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식이 열렸다.이들 4개 기업의 총투자는 283억원으로 향후 280여명에 이르는 고용효과까지 이어지는 적지 않은 투자규모다.이날 협약식에는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권석규 제천부시장 및 4개 기업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투자협약서에 서명을 했다.그런데 정작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날 협약식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제천시가 전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도 이 시장의 참석이 예정돼 있었으나 정작 당일 협약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 시장은 당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 위해 이 협약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취임 전부터 대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며 제천시 경제발전을 위해 올인 하겠다던 이 시장이 굳이 협약식 참석을 마다하고 광주로 달려간 이유는 무엇일까.우수한 도서관 운영에 따른 국무총리상 수상, 물론 중요하고 필요한 일일 것이다.그러나 제천에 공장을 세우고 지역민들을 고용하기 위해 지역을 찾은 기업체와 첫 협약을 맺는 자리보다 중요했을지 강한 의문이 든다.모든 일에는 분명 경중이 있고 중요
전국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한 KTX 오송역이 개통한 지 4년이 지났다. KTX오송역 이용객은 2011년 120만326명에서 올 들어 9월까지 208만2천733명이 이용했다. 2010년 11월1일 개통 후 9월30일까지 누적 이용객은 724만7천316명에 이른다. 2011년 3천282명이던 1일 평균 이용객도 올 9월 기준 7천547명까지 증가했다. 4년간 누적 이용객은 충북도민 160만명의 4.5배를 넘어선다. 724만명에 이르는 이용객 중 충북도민은 얼마나 될까. 개통 4주년이 됐지만 KTX를 타보지 못했거나 오송역을 가본 적 없는 이들을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오송역을 가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멀어서'다. KTX를 이용할 경우 오송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45분 내외, 오송에서 부산까지는 110~120분 정도 소요된다. 고속버스를 탔을 때보다 비교하면 서울은 절반밖에 걸리지 않고 부산은 90~100분 단축된다.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음에도 KTX를 이용을 꺼리는 것은 접근성이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보다 차로 20여분 떨어진 오송역은 가까운 듯하나 여전히 먼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자 역시 네 차례 KTX를 타본 것이
해외 쇼핑 사이트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해외 직구(직접구매)가 큰 인기다.해외 직구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을 들 수 있다.실제 국내 한 전자제품회사의 60인치 스마트 LED TV가 국내에서 250만원에 판매되는 것을 해외직구 이용 시 163만원에 사 무려 40%가 저렴해진다.해외직구는 그동안 고가의 해외 유명브랜드 의류·잡화에서 시작해 유아용품, 주방용품, 생활가전, 혼수장만에 이르기까지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최근에는 수퍼푸드 제품까지 확대돼 국내보다 최대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직구족들의 씀씀이도 과감해져 일명 '통 큰 직구족'들도 증가하고 있다.관세청 조사에 따르면 100만원이 넘는 고급 가방에서부터 시계, 자전거 등 고가 명품을 구매한 직구액이 올 상반기 5억3천800만원(254건)이다. 지난해 전체 해외직구액 4억2천900만원(198건)을 훌쩍 넘긴 액수다.통관 절차가 간소한 목록통관 제품은 100달러(미국은 200달러)까지 면세되고, 일반통관 제품은 15만원 이상이면 관세가 부과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고가 명품의 해외직구가 증가하는 것은 관세를 물더라도 국내 수입품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반면 배
상생하자며 감곡역사의 실익을 모두 가져 가려는 장호원의 행태를 보면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파는 것(양두구육 羊頭狗肉)이나 다름없다.겉으로는 상생하자면서 속으로는 감곡역사의 역세권 실익을 모두 챙기려는 속셈으로 보인다.장호원비대위는 감곡비대위와 만남을 계속해서 요구해 왔다. 어떡해든 양지역의 관계를 풀어보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뒤로는 딴 맘을 품고 있는 것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혹시나 했던 지난 28일 장호원국민체육센터에서 만난 음성군, 이천시, 철도시설공단 등 관계자 3자 회의도 역시나였다. 사실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장호원비대위는 철도시설공단 핑계를 들어 오락가락하는 행정을 비난하면서 감곡보다 인구가 많은 장호원읍을 외면하고 감곡면쪽으로 역사를 설치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장호원비대위의 지적처럼 오락가락하는 철도행정이 문제다. 이미 실시설계로 확정한 감곡역사의 위치를 70m 장호원쪽으로 이동하려는 철도시설공단과 국토부의 오락가락 철도행정의 문제를 바로잡자면 당초 확정된데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이에 앞서 장호원비대위는 1차 3자회의에서 상생을 강조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감곡역사를 장호원읍쪽으로 옮기자고 말한다. 이를 어찌 상생하자는 말로
이제는 농민이 직접 소비자를 상대로 홍보하고 물품을 파는 시대가 아니다. 그래서 각 자치단체 특히 군 단위의 자치단체장들이 지역의 농특산품을 팔기위해 자치단체장 및 공무원들이 직접 대도시의 소비자를 만나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예약을 받는 일 등은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지난 27일 괴산군이 대한민국 영토 수호의 최일선에 있는 독도경비대에 군 대표 농·특산물인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로 담근 김장 김치(김치 200㎏, 깍두기 100㎏)를 전달했다.괴산군의 김치배달은 지난 2012년 독도경비대에 김치 118포기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풍년농사에 따른 배추가격 하락과 절임배추 경쟁가속화로 절임배추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대한민국 원조 절임배추라는 자긍심을 갖고 있는 괴산시골절임배추는 독창적인 보편성과 장점을 부각시키며 전국 최고의 명품 농특산물 유지에 군과 민 모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군은 오는 11월에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 광장을 직접 찾아가 3회 절임배추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대도시 시민들을 초청 절임배추 축제를 벌였지만 올해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직접 도시민을 찾아가 절임배추 홍보에
여야 파행을 봉합한 충북도의회가 이번에는 계파갈등의 중심에 있는 듯하다.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같은 상황이다.이른바 강경파와 온건파 둘로 나뉘었다.앞서 개원 직후 원 구성 단계에서는 새정치연합이 강경 모드로 일관했다.강경파로 알려진 이광희(청주5) 의원이 협상 테이블 전면에 나선 것이다.하지만 결속만 있었던 게 아니다.파행을 거듭할수록 새누리당 내 불만은 더욱 커졌고 급기야 이 의원자체를 거부하는 목소리가 대두됐다.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 사이에서도 결의에 금이 갔다.의장 주최 모든 공식 행사를 거부하던 새정치연합에서 이탈 움직임이 속속 포착됐다.의정비 관련 의견도 하나가 되지 못했다.이에 이 의원은 '교섭단체 조례' 카드를 끝으로 원내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기에 이른다.일각에서는 이 의원에 대한 반대 세력이 당내 존재, 불신의 골이 깊어진 결과라고 진단한다.새누리당도 마찬가지다.새정치연합이 제안한 카드를 번번이 거부한 이유가 당내 강경 세력을 포섭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결국 이번에 터졌다.교섭단체 조례를 두고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의 격렬한 반대가 표면화됐다.어렵사리 본회의를 통과한 이 조례안에 대해 개정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당내
'잘쓰면 약, 못쓰면 독'LP 가스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LPG 용기 폭발·화재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충북도내에서만 지난 2011년 4건, 2012년 1건, 지난해 3건이 발생했다.25일 새벽 4시40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빌라 지하에서 LP 가스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집 주인 J(32)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빌라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파손됐다.지난 8월 4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보관 중이던 10kg LPG 용기에 불이 붙었다. 인근에서 산소절단기로 자전거 해체작업을 벌이던 중국인 인부 H(40)씨와 S(56)씨가 등 3명이 화상을 입었다.지난 5월22일에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서 배달차량에 실려 있던 50kg LPG 용기가 파열, 이 충격으로 인근 상가 유리문 등이 파손됐다.이처럼 계속 된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것이 LPG 용기 관리, 그 중에서도 유통 과정의 문제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LPG 용기의 사용 연한은 26년.고압가스안전법에 따라 20년 미만의 용기는 5년마다, 20년 이상의 용기는 2년마다 검사를 받게 돼 있다.하지만 LPG 용기
최근 제천지역의 가장 큰 이슈는 세명대학교의 하남캠퍼스 추진이다.지역민과 함께 24년을 함께 한 세명대학교가 하남시에 제2캠퍼스를 추진하며 지역전체의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세명대는 줄어든 학생으로 인해 홍보 등을 통한 학교 운영의 활로를 찾고자 경기도 지역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제천시민들의 입장은 세명대의 의도와 달리 불안한 모습을 감출 수 없는 모양새다.학교는 제2캠퍼스 설립으로 제천 본교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을 내비쳤으나 시민들은 제2캠퍼스의 설립이 오히려 본교의 축소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절대반대를 외치고 있다.제천시는 물론 제천시의회가 설립불가를 주장함과 동시에 이제는 시민·사회단체까지 설립추진을 철회하라며 학교를 압박하고 나섰다.특히 지난 21일에는 제천시 노인회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 제천지역 29개 단체가 나서 '지방대학이전반대 입법건의 제천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이 위원회는 세명대학교의 제2캠퍼스 추진을 입법화를 통해 원천 차단한다는 복안으로 구성을 마치고 5만명 서명운동이라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앞서 제천시는 세명대의 하남캠퍼스 추진을 철회하라는 의미에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한 조례를 만들기로 했다.
[충북일보] 충북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을 2주 연속 이어갔다. 글로벌 반도체 훈풍으로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이며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5월 2주(11일) 기준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부터 20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4월 넷째 주 0.02% 하락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었다. 이후 5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청주시가 전주 대비 0.01% 상승했고, 상당구는 0.03%, 흥덕구 0.07%, 청원구 0.03% 각각 올랐다. 반면 서원구는 0.05% 감소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소재한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가격은 최근 15주간 인근 지역구 대비 높은 상승폭을 이어왔다. 최근 3개월간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기 대비 △1월 0.62% △2월 0.43% △3월 0.41% 상승했다. 충주시는 전주 대비 0.02% 오른 반면 제천시와 음성군은 각각 0.02%·0.20% 줄었다. 도내 아파트 전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