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의 정무라인이 무너지고 있다. 아주 중요한 시기에 모두 떠나고 있다. 민선 8기 막바지 도정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김 지사의 내년 지방선거 준비도 불안하다. *** 내 치부 정면으로 바라봐야 김 지사의 정무라인 공백이 가시화하고 있다.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2급 상당)이 지난 12일 퇴임했다. 손 특보의 후임 인사는 정해지지 않았다. 특보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 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달 말 사임 예정이다. 최진현 정무수석보좌관도 연내 사직을 준비 중이다. 이 시기쯤이면 선출직 공무원들이 하는 기본 패턴이 있다. 일단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하려 한다. 차기 선거 준비를 위해 정무라인 강화를 서두른다. 외부 영입을 늘리기보다는 믿고 쓸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 다시 말해 '믿을맨'을 전진 배치하는 게 정석이다. 선출직들의 기본 인사 패턴이다. 하지만 김 지사에겐 적당한 인력이 없다. 김 지사의 임기는 10개월가량 남았다. 김 지사는 먼저 민선 8기 막바지 도정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내년 지방선거 준비가 수월하다. 정무라인 강화가 필수적이다. 경험과 역량을 겸비한 인물 영입이
[충북일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국가지원이 의무화됐다. 지역화폐를 지렛대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려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실제로 지자체마다 지역화폐 발행액과 혜택을 늘리고 있다. *** 운영비 증가 문제 없애야 지자체마다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발행액과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충북에선 충주시가 앞장섰다. 충주사랑상품권 이용자들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지난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 캐시백을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여름 휴가철부터 추석 명절까지 소비 성수기를 겨냥한 조치다. 시민들에게 총 15%의 할인 효과가 생기게 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가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와 지자체는 의무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 행안부 장관은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을 5년마다 세워야 한다. 세부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 이용 실태조사도 3년 이내
[충북일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김영환 충북지사가 수난을 겪고 있다. 각종 의혹과 논란에 다시 휘말리고 있다. 정치적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돌파구 찾기가 쉽지 않다. 총체적 난국이다. *** 새로 태어나야 한다 얼마 전 청주의 한 시민단체가 김 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도 있다. 오송지하차도 참사 책임론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공천 개입 의혹도 더해지고 있다. 김 지사의 위기 돌파 전략이 뭘 지 주목된다. 물은 웅덩이를 다 채우고서야 비로소 흘러간다. 어렵지만 문제가 해결돼야 김 지사의 정치 일정도 순조롭게 흘러갈 수 있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는다. 강물은 강을 버려야 비로소 바다가 된다. 민선 8기가 앞으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김 지사의 남은 재임 기간이기도 하다. 자리를 지키려면 다음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 이상과 현실엔 늘 괴리감이 있게 마련이다. 정치 역시 현실이지 이상이 아니다. 습관처럼 도민을 위해야 한다. 아프리카 속담 하나를 인용한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충북도정은 김 지사 개인이 하는 게 아니다. 1천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합을 맞춰야
[충북일보] 최고보다 최선을 다한 삶이 아름답다. 충북도교육청이 지난주 아주 값진 행사 하나를 열었다. 노메달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박수와 갈채를 보냈다. 기분 좋은 격려와 배려의 시간이었다. *** 최선 다한 삶이 더 아름다워 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청주 S컨벤션에서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스포츠 꿈나무 격려 한마당'을 열었다. '함께 한 땀, 값진 발걸음'이 주제어였다. 지난 5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주인공인 학생들을 맨 앞좌석에 앉혔다. 그 뒤로 지도자, 교장, 교육감 자리를 배치했다. 내빈들을 앞줄에 앉히던 행사와 격을 달리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칭찬했다. 선수 곁을 함께 지킨 지도자 선생님들과 교장 선생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런 행사는 처음이다. 참다운 교육현장이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선수들을 위로했다. 어린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게 다독이고 격려했다. 동기를 부여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을 보였다. 한 마디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자리였다. 배
[충북일보] 35도를 웃돌던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16일 이후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예고돼 있다. 점진적인 기온 상승이 예상된다. 20일(초복) 전후 다시 폭염 재개 가능성이 커진다. *** 온열질환 피해자 발생 증가 미치도록 찌더니 겁나게 내릴 모양이다.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모두 해제됐다. 대신 호우특보가 늘고 있다. 한반도를 덮었던 두 개의 고기압(북태평양고기압·티베트고기압)이 와해된 덕이다. 그 사이로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열대 수증기가 충돌하고 있다. 강한 비가 예상된다. 속수무책의 위기로 놔둬선 안 된다. '폭염 살인'이란 제목의 책을 읽는다. 지구의 참혹한 기후재앙을 탐사한 현장 보고서다. 극한 더위가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을 철저하게 파헤쳤다. 한 마디로 기후재난 탐사보고서다. 책의 저자 제프 구델은 미국의 기후 저널리스트다. 그는 책에서 말한다. "우리가 앞당겨 맞이한 것은 여름이 아니라 죽음이었다." 책을 읽다 보면 마치 열국 열차를 타고 있는 듯하다. 그 안에서 달궈진 지구를 돌아보는 느낌이다. 책은 사라져가는 남극에서 파리까지 가로지른다. 지구에 불어온 폭염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한다. 극한더위가 불러올 죽음이 뭔
김영환 충북지사가 혼란에 빠졌다. 예상치 못한 인물의 사고 때문이다. 일련의 상황은 아주 돌발적이었다. 호화연수가 문제였다. 주인공은 김용수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다. *** 낙하산은 언제나 화를 부른다 김 총장은 교비로 제주도 호화연수를 다녀와 해임됐다. 임기를 다 채우지도 못하고 물러났다. 참 어이없고 가슴 아픈 일이다. 옥에 티 정도면 용서할 수 있다. 하지만 정치판보다 더 오염됐다. 대학 총장의 이해 못할 행보여서 파문이 더 크다. 충북도는 후임 총장 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충북도립대 상황은 아주 나쁘다. 핵심 사업 추진과 조직 안정화가 급선무다. 정상화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이 절실하다. 도립대는 충북도민들에게 서울대보다 귀한 대학이다. 주춤하면 안 된다. 과거라는 사슬에 묶여 미래로 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 김 지사는 그 때가 지금 아닌지 헤아려야 한다. 미래는 과거와 현재라는 둥지에서 부화한다. 바둑 고수들은 경기 이후 복기에 많은 시간을 들인다. 교육전문가를 신임 총장으로 기용하는 게 맞다. 대학총장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져야 한다. 사회 윤리와 가치에 부합할 수 있어야 한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
[충북일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가까워진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파죽지세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뭘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보수를 대변하는 정당의 추락세가 가파르다. *** 하루 빨리 쇄신하고 개혁해라 국민의힘은 서둘러 당을 재건했어야 했다. 그래야 국민의 절반 신뢰라도 회복할 수 있었다. 이재명 정부에도 상당한 긴장감을 줄 수 있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그러지 않았다. 과거에 머물며 엉거주춤 시간을 보냈다. 국민의힘은 길 잃은 야당으로 전락했다. 최근 정당지지율 21%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민주당(46%)과 격차는 5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망해가는 징조다. 깜짝 놀랄 변신 없이 살아남을 길은 없다. 죽을 각오로 나서야 한다. 이번에도 바꾸지 못하면 죽는 게 당연하다. 문패만 바꿔 다는 식으론 살 수 없다. 쇄신해야 비로소 살길이 열린다. 개혁하지 않으면 개혁당하는 게 맞다. 정당지지율 21%는 민심의 마지막 경고다. 절체절명의 위기 신호다. 정상적이라면 선거 패배 원인을 찾아 해소하는 게 순서다. 기본 중의 기본이다. 국민의힘은 그러지 않았다. 당면한 위기의 원인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다. 꿈틀대며 살려는 모습을 하
[충북일보] 이재명 정부 출범 20일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발걸음이 빠르다. 충북도 다르지 않다. 여러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물론 결과는 아직 모른다. *** 지역구의원들의 능력 온도계 충북도가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한다.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는다. 기획조정실장 등이 실무진으로 참여한다.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궁극적으로 충북 핵심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다. 풀어야 할 숙제가 그 어느 때보다 많다. 순조롭게 진행될지 충북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국정과제 반영 여부에 따라 도민 신뢰와 지지의 정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모두 충북의 핵심 현안과 맥을 같이 한다.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전면 개정이 대표적이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골자로 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도 시급하다. 지역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은 쉽지 않다. 전략적 기획력과 부처 대응 역량이 결합할 때 가능하다. 실현가능성을 높인다. 충북 국회의원들의 정치력도 관건이다. 특히 여당 초선의원 4명의 정치적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그런데 왠지 약해 보인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민들과 소통을 재개했다. 지난 11일 진천군에서 다시 시작했다. 오는 25일엔 옥천군을 방문한다. 충북의 도백(道伯)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반갑지만 걱정도 크다. *** 허언이 주는 실망감 알아야 김 지사는 취임 이후 3년 동안 많은 구설에 휘말렸다. 독특한 언사와 화법으로 화를 자초하곤 했다. 가장 최근에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 검토 발언이 구설에 올랐다. 김 지사는 최근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프로야구단 유치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야구, 축구 등 경기장 역할과 함께 콘서트·전시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상 중이라고 했다. 예산지원도 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야말로 대규모 돔구장 건립 구상이다. 말대로라면 정말 어마어마하다. 실현된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이는 게 문제다. 충북도의 예산 사정을 생각하면 의구심이 든다. 그저 또 듣기 좋은 허언만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심지어 김 지사는 충북도의 투자계획조차 밝히지 않았다. 기초 조사나 기본 계획도 언급하지 않았다. 복합 돔구장 건립은 일반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지 닷새가 지났다. 의욕적인 모습이다. 그래도 순서는 있어야 한다. 상처받은 민심부터 보듬고 치료해야 한다. 분열된 사회를 꿰매야 한다. 멈춰버린 개혁의 시계도 되돌려야 한다. 할 일이 참 많다. *** 바른 길이면 어디든 가야 새 시대다. 새로워야 한다. 참으로 오랫동안 진흙탕이었다. 이제는 행복하고 살맛나는 세상이어야 한다. 국민들의 공통된 소망은 태평성대(太平聖代)다. 국민통합과 협치가 절실하다. 정치를 잘해야 나라가 안정된다. 국민들이 아무 걱정 없이 평안하게 살 수 있다. 그게 태평성대의 세상이다. 온 국민이 한 결 같이 바라는 염원이다. 국민들의 등이 따뜻하고 배가 불러야 한다. 그게 최고의 정치다.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현대 민주주의 국가 대통령에겐 더 요구되는 최우선 덕목이다. 이 대통령이 21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새 정부가 출범하고 새 시대가 열렸다. 시대적 요구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대통령의 삶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다. 두 갈래, 세 갈래 길에서 고독한 결정을 해야 한다. 때론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해 걸어야 한다. 그 결정이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좌우
[충북일보] 2025년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누가 대통령이 될지 승부가 결정된다. 오롯이 유권자의 시간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Nike)가 어떤 후보를 향해 손짓할까. ***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다 내 선택이 나라를 바꿀 수 있다. 갈래 길에서 선택을 해야 할 때도 있다. 때론 가지 않은 길을 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선택이 나라의 미래를 바꾸고 발전시키는 힘이 된다. 방향을 선회하고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투표가 의무는 아니다. 하지만 더 나은 나라를 바란다면 하는 게 맞다.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성찰하고 결정해야 한다. 실천하는 대리인을 원한다면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 투표가 바로 그 역할이다. 사회를 바꾸는 일은 마음 속 기원만으로 가능한 게 아니다. 내 한 표의 결정과 국민 합의에 의해 정해진다. 선거의 주인공은 출마 후보가 아닌 유권자다. 유권자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혁신적인 미래도 가능해진다. 누구나 잘 사는 나라를 지향한다. 지향목표의 실현을 위해선 반드시 투표가 필요하다. 싫어도 선택해야 한다. 투표 포기는 참정 외면과 같다. 더 나쁜 미래 만들기나 다름없다. 투표는 헌법상의
[충북일보] 말썽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인사(人事)가 늘 문제다. 이번엔 충북도립대 김용수 총장이 주연이다. 김 지사가 기필코 챙긴 인물이다. 여지없이 사고를 쳤다. *** 인사는 충북설계의 기본 김 총장 호화연수에 대한 이런저런 뒷말이 이어지고 있다. 김 총장은 1인당 1천만 원짜리 국내 연수를 감행했다. 4박5일 동안 5명이 모두 5천만 원을 썼다.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대학총장 직위도 해제됐다. 김 지사의 책임론으로 번지고 있다. 당연한 반응이다. 두 세 사람만 모이면 김 지사 측근 이야기를 한다. 자연스럽게 김 지사의 인사법이 주제다. 칭찬보다 부정적인 성토가 훨씬 더 많다. 공직사회는 그들대로 불신과 불만을 터트린다. 출자·출연기관과 소통에서 행정의 답답함을 토로한다. 역시 측근인사의 후유증이다. 김 지사의 인사실패는 이렇게 습관적이다. 심지어 공직사회 내부에서 매관매직설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대화 내용이다. 옛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했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뜻이다. 기준과 원칙이 무시되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게다가 사람의 관계가 언제나 좋을 순 없다. 그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